광고닫기

JTBC 설상 종목 다큐 ‘스노 드림’ 28일 공개

중앙일보

2026.03.27 00:45 2026.03.27 00:4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성장 과정과 그 이면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는 오는 3월 28일 다큐멘터리 〈스노 드림(Snow Dream)〉을 통해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의 도전과 변화를 조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설상 종목의 현실과 그 안에서 이어진 노력의 시간을 담을 예정이다.

최근 설상 종목은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투혼을 발휘해 역전 드라마를 쓴 최가온, 부상 속에서도 무대를 즐기며 자신의 도전을 증명해낸 유승은 등 선수들의 이야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는 결코 쉽게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국내 훈련 시설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은 해외 전지훈련에 의존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과 부상 위험을 함께 감내해야 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이어진 반복된 훈련과 시간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인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2022년에는 스키·스노보드팀을 창단해 선수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설상 종목 선수단 격려행사를 열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총 8억 6천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영상을 지켜보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다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다. 국내에서도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다음 세대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큐멘터리는 이들 유망주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현재와 가능성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JTBC 다큐멘터리 〈스노 드림〉은 3월 28일(토)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