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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배우 이상보 누구? 마약 누명→새 출발 선언..44세 이른 비보 [Oh!쎈 이슈]

OSEN

2026.03.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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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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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상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안팎에서 충격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상보는 지난 26일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은 “상황과 내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OSEN 확인 결과, 고인의 빈소는 평택중앙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이며,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천안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06년 데뷔…꾸준히 필모 쌓아온 배우

1981년생인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JTBC ‘사생활’,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우아한 제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았고, ‘우아한 제국’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인물 나승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메피스토’ 등 스크린에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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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오보…2년 만에 누명 벗은 시간

이상보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큰 굴곡은 2022년이었다. 당시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같은 해 9월, 이상보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의사에게 정식 처방받은 우울증 약 복용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확인되며, 그는 억울한 ‘마약 배우’ 낙인을 벗게 됐다.

이후 그는 “검색하면 여전히 마약 관련 이야기가 남아 있다”며 배우로서 다시 평가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힘든 시간을 딛고 ‘우아한 제국’을 통해 지상파 복귀에 나서며 재기를 알렸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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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소속사와 재도약 앞두고 전해진 비보

이상보는 지난해 새 소속사 K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당시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차기작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마약 오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다시 배우로서 도약을 준비하던 시점에서 전해진 비보인 만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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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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