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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득점' 허수봉 맹활약! 막을 수가 없다…현대캐피탈의 역전극, 기선제압 성공하다 [PO1]

OSEN

2026.03.27 05:45 2026.03.2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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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들. / OSEN DB

현대캐피탈 선수들.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을 완성하며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3-25, 21-25, 25-18, 25-22, 15-13)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5%다. 역대 20차례 중 17차례에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두 팀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

1·2세트 내주고 대반격…‘쌍포’ 살아났다

경기 초반 흐름은 우리카드였다. 알리와 아라우조의 맹공에 밀린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3세트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레오와 허수봉 ‘쌍포’가 살아나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허수봉은 크로스와 직선을 오가며 득점을 쌓았고, 레오는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노릇을 해냈다. 여기에 바야르사이한과 신호진까지 가세하며 흐름을 끌어왔다.

현대캐피탈 선수들. / OSEN DB

현대캐피탈 선수들. / OSEN DB


4세트 승부 뒤집고, 5세트 혈투 승리

현대캐피탈은 4세트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신호진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4-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에도 리드를 유지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그야말로 혈투였다. 6-6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코트 체인지 이후 허수봉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흐름이 현대캐피탈로 넘어왔다.

막판 우리카드의 추격도 거셌지만, 마지막 순간 승부를 결정지은 건 허수봉이었다. 14-13에서 터진 결정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 알리 맹활약에도 아쉬운 패배

우리카드는 알리와 아라우조를 중심으로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알리는 초반 경기 흐름을 완전히 지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흔들렸고,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나오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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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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