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시글을 올리고 Q&A 시간을 가졌다.
그는 "(둘째) 누구 더 닮았어요?"라는 질문에 "나오자마자 들은 말 '아빠랑 똑같네~!' 크면서 저 닮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자분(자연분만) 하셨나요?"라는 질문에는 "네! 이번엔 첫째랑 다르게 난산을 해서 나중에 자분썰 풀어볼까봐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태교 비법을 묻자 "남편이 마음 편하게 잘해준게 제일 큰거 같아요! 임신기간 내내 고마웠어요. 맛있는것도 실컷 먹었어요"라고 전선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만삭 관리법에 대해서는 "저도 관리 실패..마지막날까지 30kg 늘었어요"라며 "첫째때도 25kg 찌고 3개월만에 다 빠지고 둘째때는 30kg 찌고 지금 산후 열흘차 11kg 빠졌는데 부기차 같은거 잘 마시고 모유수유 하는게 제일 빠른길 같아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혹시 셋째 생각도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는 "둘째 낳으면서 소리지르고 고통이었는데.. 낳고 나니 고통도 잊혀지고 너무 예뻐서 셋째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전 아들셋은 힘들것 같아서 둘에서 끝날것 같아요..."라고 셋째에 대한 망설임을 드러내기도.
그는 첫째를 낳고 한참 지나 둘째 결심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출산 적령기를 지나기 전에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부부 다 일욕심이 있어서 늦어진것도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둘째도 자연임신이라고 밝힌 야옹이는 "소식을 좀 늦게 알아서 아무것도 모르고 일끝나고 골프연습하고 그랬어요"라며 "첫째 유도자분, 둘째도 자분! 강경 자분파라 수술은 생각을 안했어요", "이번엔 조산기가 있어서 눕눕을 했어요. 37주 출산이에요! 친구들과 쇼핑센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진통와서 출산이었어요"라고 출산 당시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왜 소식 알리지 않고 태어나서 알리신걸까요?"라는 질문에는 "태교에 전념하려구요! 부정적인 영향 안받고 좋은생각만 하고싶었어요. 안전하게 만출하는게 제 역할이니까요"라고 비밀리 둘째를 출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아이 엄마가 된 소감에 대해서는 "첫째는 너무 어린나이에 낳아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키우다 보니 어느새 같이 자란 느낌잉요. 그렇게 한 아이를 키우고 나서 다시 만난 둘째는 그저 마냥 귀엽기만 하네요.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야 비로소 책임감이라는게 뭔지 알게 됐고, 제 인생이 가득 찬 느낌이에요. 제게 와줘서 정말 고마운 존재들이에요"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3년 완결된 웹툰 '여신강림'을 통해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자신이 돌싱이며 전남편 소생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그는 2022년 '프리드로우' 등을 연재한 웹툰 작가 전선욱과 결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신작 연재를 잠시 휴재했던 야옹이 작가는 지난 27일 둘째 출산 소식을 뒤늦게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난 18일 출산했으며, 둘째의 성별 역시 아들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