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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은 또 닫혔다! 성남-김포, 4연속 0-0 악연...충남아산은 화성 꺾고 첫 클린시트(종합)
OSEN
2026.03.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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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또 0-0이다. 성남FC와 김포FC가 다시 한 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어느새 4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성남과 김포는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조용한 승격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이번에도 팽팽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쉽게 흔들리지도 않았다. 다만 마지막 한 방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성남은 개막 후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갔다. 김포도 2승 1무 1패가 되며 상위권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김포가 조금 더 공을 오래 쥐고 성남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0분 이시헌이 먼저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골문 위로 떴다.
성남도 곧 반격했다. 전반 17분 프레이타스의 패스를 받은 윤민호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었다.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중반 이후 성남의 흐름이 살아났다. 프레이타스가 공격의 중심이었다. 전반 35분에는 직접 뒷공간을 침투한 뒤 컷백을 내줬고, 안젤로티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뒤늦게 오프사이드 깃발도 올라갔다.
김포는 루이스와 박동진, 이시헌이 계속해서 전방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세 선수가 연속 패스로 박스 근처까지 전진했지만, 성남 수비수 베니시오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 들어 경기 템포가 더 빨라졌다. 김포가 먼저 위협했다. 후반 3분 김동민의 중거리 슈팅을 이광연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곧바로 성남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7분 박수빈의 크로스를 안젤로티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골망을 흔드는 듯했지만, 공은 옆그물을 때렸다.
양 팀은 교체로 승부를 걸었다. 성남은 이정빈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김포는 이학민과 김민식, 이어 무신과 최성범까지 투입했다.
후반 막판에는 김포가 더 날카로웠다. 후반 36분 최성범의 크로스를 무신이 머리로 연결했다. 이광연이 정면에서 막아냈다. 2분 뒤에는 무신이 수비 뒷공간을 완벽하게 파고들었다. 오른발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결국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최성범이 프레이타스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당했지만, 경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성남과 김포. 승격을 노리는 두 팀은 이번에도 서로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두 팀의 맞대결 기록에는 또 하나의 0-0이 추가됐다.
한편 같은 시간 충남아산은 화성을 1-0으로 제압했다.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첫 클린시트였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던 충남아산은 이날 백스리로 변화를 줬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충남아산은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승골은 전반 42분 나왔다. 데니손의 코너킥을 은고이가 머리로 떨궈줬고, 장준영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충남아산은 후반에도 수비적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화성의 반격을 막아냈다. 결국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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