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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강도 사건' 증인 출석 앞두고 "연기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
중앙일보
2026.03.2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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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 재판 출석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나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도와 대면 원치 않았지만"…나나 결국 법정 선다'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 법이 이렇다고 하니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적었다.
이어 "잘 다녀오겠다. 다들 많이 걱정하시는데 걱정 마시라"면서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잘 보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 김국식)는 다음 달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의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 재판에는 나나가 증인으로 참석하며, 피해자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나나 모녀는 부상을 입었으며, A씨도턱부위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월 열린 첫 재판에서 "나나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하나 강도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또 자신이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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