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홈팀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방문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한화 오재원이 안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슈퍼루키' 오재원이 인상적인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오재원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오재원을 한화의 새로운 리드오프로 점찍었고, 오재원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대부분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하다 개막전 톱타자까지 꿰찼다. 고졸신인이 개막전에서 1번타자로 나선 건 한화 구단 최초, 리그 전체로 봐도 2009년 김상수(삼성), 2022년 김도영(KIA) 이후 세 번째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타석에 들어선 전 경기 안타를 기록하며 10경기 타율 0.379를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나서 11안타 3타점 5득점 2도루 타율 0.256을 기록, 여러 차례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은 오재원은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 상대 1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알칸타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고, 페라자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해 문현빈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홈팀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방문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5회말 2사 만루 상황 키움 브룩스의 안타 때 포구 실책을 범한 한화 중견수 오재원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8 / [email protected]
5회초에는 아쉬운 수비가 나오기도 했다.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흔들리며 1-3 추격을 허용, 계속되는 만루 위기에서 브룩스의 안타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그 사이 3루주자와 2루주자는 물론 1루주자까지 홈을 밟아 점수가 3-4로 뒤집혔다.
오재원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빠른 발을 살려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데뷔전부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오재원은 이후 문현빈의 볼넷에 2루를 밟았으나 추가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8회말에도 한 번의 안타를 더 뽑아냈다. 심우준의 동점 홈런으로 7-7 동점 상황, 오재원은 키움 투수 배동현 상대 중전안타를 뽑아내고 이날 3안타를 완성했다. 고졸신인 개막전 3안타는 한화에서는 최초이자 역대 최다 타이 기록으로, 1996년 장성호(해태), 같은날 잠실 LG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동기' KT 이강민에 이어 3번째다.
한편 이날 한화는 키움과 연장 11회 혈투 끝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가 대전에서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6년 4월 8일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이후 20년 만이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이날 경기는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끝내기 적시타를 뽑아애며 한화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연장 11회말 2사 2루 상황 한화 강백호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오재원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