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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당 출마자들 향해 "범죄자 전성시대" 비난

중앙일보

2026.03.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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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들을 겨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출마 예정자들을 거론하며 "범죄자 전성시대"라고 직격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로 하드디스크 파기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의원, 뇌물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그리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의원을 차례로 언급했다.

특히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경선에 참여한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이 오만함을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전 의원의 하드디스크 유기 의혹을 두고는 "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렸다는 것은 범죄를 자백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하며 당 차원의 "'밭두렁 수색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비꼬았다.

이번 발언은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상황을 부각함으로써 선거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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