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같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가르나초, SNS서 '첼시FC' 프로필 삭제...팬들 '술렁'
OSEN
2026.03.28 20:36
[사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개인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첼시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2, 첼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첼시 흔적을 지웠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삭제하고, 소개란에서 '첼시 FC' 문구를 지웠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찍은 게시물도 여러 개 삭제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지난해 여름 약 4000만 파운드(약 801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차세대 에당 아자르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정작 첫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1경기 선발 출전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1골뿐이었다. 재능은 분명했지만 꾸준함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이번 소셜 미디어 정리는 단순한 계정 정리인지, 이적 암시인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트리뷰나는 "가르나초의 행동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당시 웨슬리 포파나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첼시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당시에도 이적설이 빠르게 번졌지만, 이후 단순한 프로필 정리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리뷰나는 "가르나초의 경우도 같은 상황일 수 있다"라면서도 "시점상 첼시 팬들이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