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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넣고 슈팅 18개 때린' 일본, 스코틀랜드에 1-0 승... 잉글랜드와 맞대결

OSEN

2026.03.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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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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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일본이 수치상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수차례 기회를 만들어내고도 마무리에서 답답함을 드러내며 가까스로 한 골 차 승리에 그쳤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결과만 보면 승리였지만, 공격 효율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일본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점유율 55%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슈팅에서도 18개를 시도하며 상대(8개)를 압도했다. 그러나 숫자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초반 기회는 스코틀랜드가 먼저 잡았다.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즈키 자이온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장면에서도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일본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7분 스즈키 유이토의 패스를 받은 뒤 다나카 아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변화를 꾀했다. 다니구치 쇼고, 미토마 가오루, 스즈키 준노스케를 투입하며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했다. 이어 나카무라 게이토, 도안 리츠, 이토 준야, 우에다 아야세까지 연이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럼에도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수차례 슈팅이 이어졌지만 마무리 완성도가 떨어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격 전개와 마무리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결국 승부는 경기 막판에야 갈렸다. 후반 39분 스즈키가 문전으로 연결한 컷백을 이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나온 한 방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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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동안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일본은 승리를 챙겼지만, 18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한 골에 그친 공격력은 분명 개선 과제로 남았다.

사흘 뒤 일본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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