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민경훈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KIA에 7-6로 승리했다. 개막전부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9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정해영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마무리투수 정해영(25)에게 믿음을 보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는 이제 지나간 경기다. 개막전이 중요하지만 다들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플레이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 28일 시즌 개막전에서 6-7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고 뒤이어 올라온 조상우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끝내기 폭투를 던지고 말았다. 개막전에서 끝내기 폭투가 나온 것은 1997년 롯데 이후 역대 2번째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은 웬만하면 하루 쉬게 해줄 생각이다. 연장전에 간다면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쉬게 해주겠다. 불펜에 다른 투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무리투수는 계속 정해영이다. 어제는 본인이 굉장히 많은 것을 느끼는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 팀의 마무리투수니까 자신감 있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정해영이 잘 던져야 팀 성적도 좋아질 수 있다. 자신있게 던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제 경기가 끝나고 코칭스태프가 물어봤는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 말한 이범호 감독은 “어제 경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실력보다는 긴장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정해영은 스트라이크가 잘 안들어가다보니 세게 못던졌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스트라이크가 들어가지 않더라도 마무리투수는 강하게 던져서 위압감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뒤에 선수들이 마무리투수만 보면서 수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신있게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몸 상태는 전혀 문제 없다. 앞으로 잘 던져줄 것이다”라며 정해영에게 자신감 있는 투구를 주문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KIA에 7-6로 승리했다. 개막전부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9회말 1사 주자 1루 SSG 박성한 타석에서 KIA 정해영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아시아쿼터 유격수 데일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은 어제 일부러 내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에서 첫 시즌이고 첫 경기라 보면서 익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부터는 데일이 주전으로 나가면서 컨디션 좋은 선수가 있으면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우익수를 오선우에서 이창진으로 교체한 것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 김건우가 컨트롤이 좋을 때는 좋고 안 좋을 때는 안 좋은 유형이다. 눈야구를 할 수 있는게 (오)선우보다는 (이)창진이가 더 확률적으로 낫다고 판단했다. 김건우가 내려가고 나면 찬스에서 선우를 쓸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KIA에 7-6로 승리했다. 개막전부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9회말 1사 2, 3루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가 내야진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정해영과 대화를 나눈 후 들어가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