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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1경기 남기고 공동 1위...LG, 우승 매직넘버 '2'

중앙일보

2026.03.2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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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을 이어간 하나은행.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끝까지 몰고 갔다.

하나은행은 2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8로 물리쳤다. 이이지마 사키는 3점 슛 3개를 던져서 모두 넣는 등 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지난 25일 아산 우리은행전, 28일 부산 BNK전에 이어 이날까지 닷새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지옥 스케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하나은행은 시즌 20승9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청주 KB와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하나은행으로선 일단 30일 KB가 BNK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패하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KB가 BNK전에서 승리하면 4월 1일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위가 확정된다. KB와 하나은행이 모두 최종전에서 이겨 21승9패 동률로 끝나면 시즌 맞대결 전적으로 1·2위가 갈리는데, KB가 하나은행에 4승 2패로 앞서 있기 때문이다.

프로농구에선 창원 LG가 4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67-55로 제압했다.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부터 4연승을 질주한 LG는 35승15패를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기고 2위 안양 정관장(32승18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린 LG의 1위 확정 매직넘버는 2로 줄었다. 3위 SK는 31승 19패를 기록, 2위 정관장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피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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