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조은정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시리즈 경기가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최원태를 롯데는 비슬리를 내세웠다.6회초 무사 1루에서 롯데 손호영이 병살타를 치고 있다. 2026.03.29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어뢰 배트 효과 대박이네.
어뢰 배트를 장착한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내야수)이 603일 만에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어뢰 배트는 기존 배트보다 스윗 스팟이 훨씬 두꺼워 장타 생산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 KBO리그에서도 올해부터 사용 가능하다.
손호영은 지난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와 7회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손호영은 4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0의 균형을 깼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45km)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OSEN=대구, 조은정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시리즈 경기가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최원태를 롯데는 비슬리를 내세웠다.4회초 1사에서 롯데 손호영이 선제 우월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3.29 /[email protected]
5-1로 앞선 7회 2사 후 삼성 좌완 배찬승의 3구째 직구(151km)를 힘껏 잡아당겨 좌월 1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손호영의 멀티 홈런은 지난 2024년 8월 3일 울산 LG 트윈스전 이후 603일 만이다. 롯데는 삼성을 6-2로 누르고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호영은 "1회 첫 타석에서 직구에 대한 반응이 늦은 것 같아서 직구를 생각하고 쳤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두 번째 홈런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 10개 구단 가운데 팀 홈런 최하위였다. 삼성과의 개막 2연전에서 무려 7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 중이다. 이에 손호영은 "선수들과 따로 이야기한 건 없다. 이제 두 경기 치른 게 전부다. 전반기가 끝나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시리즈 경기가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최원태를 롯데는 비슬리를 내세웠다.4회초 1사에서 롯데 손호영이 선제 우월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29 /[email protected]
올해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에 변화를 준 게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밝힌 손호영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짧고 간결하게 해주셔서 재미있다. 정말 필요한 것만 한다. 오버하지 않고 짧게 하고 스케줄을 끝내니까 힘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4년 롯데로 이적해 102경기를 소화하며 398타수 126안타 타율 3할1푼7리18홈런 78타점 70득점 7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손호영은 지난해 97경기에서 타율 2할5푼(328타수 82안타) 4홈런 41타점 39득점 7도루에 그쳤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땀흘렸던 손호영은 시범경기 타율 3할8푼2리(34타수 13안타) 1홈런 10타점 8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시리즈 경기가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최원태를 롯데는 비슬리를 내세웠다.4회초 1사에서 롯데 손호영이 선제 우월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3.29 /[email protected]
손호영은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 언제 벤치로 밀려날지 모르니까 계속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냥 퐁당퐁당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안 좋았으니 올해 좋을 거고 오늘 안 좋으면 내일 좋겠지 하는 식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외야까지 수비 범위를 넓힌 손호영은 "3루는 항상 해왔으니 괜찮은데 외야는 처음이다. 그렇지만 언제든지 나갈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