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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35년만 개편, 임영웅 러브콜·유튜브 잡고 '엄마 아빠 프로' 탈피할까 (종합)[Oh!쎈 현장]

OSEN

2026.03.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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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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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여의도, 연휘선 기자] '아침마당'이 3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으로 달라진다. 수도권 시청률 5% 사수를 뛰어넘어 '엄마, 아빠만 보는 프로그램'에서 젊은 시청자들까지 볼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KBS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1TV '아침마당'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아침마당'의 2MC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와 새롭게 합류한 패널 코미디언 정태호, 가수 나상도와 윤수현, 김대현 연출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프로그램 개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마당'은 지난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방송 35주년을 맞았다. 오랜 방송 기간 만큼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 35년 여 만에 '아침마당'이 '시청자 참여', '재미', '디지털 확장'을 기치로 내걸고 개편에 나선다. KBS는 오늘(30일)부터 요일별 특화 포맷 도입과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시행했다.

이번 개편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에서 출발했다. KBS가 지난 2월, 40~70대 시 청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꼽은 가장 큰 불만 1위는 '재미없음·따분함'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출연자의 다양성 부족, 정보성과 디지털 접근성 강화 요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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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시청자와 함께 만든다'는 원칙으로 시청자가 직접 출연하는 참여형 코너를 대폭 늘렸다. 요일별로 자체 앱 '티벗'과 ARS를 활용해 사연 접수, 의견 개진, 실시간 투표, 퀴즈 참여 등 기존 쌍방향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둘째, '감동에 재미를 더한다'는 전략으로 장르적 재미를 강화했다. 기존의 정적인 토크쇼 형식을 탈피해 월요일엔 부부 탐구, 화요일엔 셀럽 토크쇼, 금요일엔 버라이어티 퀴즈쇼 등 요일마다 차별화된 예능 포맷을 적용했다. 시청자의 삶을 다루는 진정성은 지키되, '보는 재미'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다. 셋째, 'TV에서 디지털까지 잇는다'는 목표로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다. KBS는 이번 3대 혁신을 통해 ▲시청률 5% 사수 ▲ 화제성 랭킹 50위 이내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요일별 코너의 색깔도 뚜렷해졌으며, 각 요일에 최적화된 스타 패널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월요일 '별부부전'에는 트로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 듀오 김양과 나상도가 패널로 나선다. 화요일 '소문난 님과 함께'는 셀럽과 그 주변인이 함께 출연해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쇼로, '개그콘서트' 출신의 정태호가 패널을 맡았다. 수요일 간판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방송인 김혜영과 가수 안성훈이 패널로 출연한다. 목요일 '목요특강 쌤의 한 수'에는 재테크, 패션, 건강 등 생활 밀착형 특강으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강의 분위기를 풀기 위해 개그맨 조수연이 투입됐다. 금요일 '퀴즈쇼 천만다행'은 4인 1팀이 최대 상금 1000만 원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퀴즈쇼로, 아침 방송 사상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가수 윤수현이 MC를 맡아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로 금요일 아침을 활기차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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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만회 특집까지 선보인 뒤 약 반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까지 시도하는 상황. 김대현 PD는 '아침마당'의 개편과 관련해 "저희 스태프들이 노심초사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는데 재미있게 잘 전달해달라"라며 인사했다. 

그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 "키워드가 세 가지다. 시청자, 재미, 디지털. 이 키워드로 저희가 변화를 준비했는데 사실은 저희가 큰 변화를 목표로 했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뜻을 조금 더 받아서 이런 부분들이 부족했다는 것을 강화하는 개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개편하기 전에 시청자 분들 600여 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설문에서 가장 부족한 점이 '재미'와 '새로움'이었다. 그런 부분들을 요일별 코너에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를 줬다. 기존의 사람 냄새나는 진정성 있는 아침마당은 계속된다. 그게 더욱 강화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변화의 기준에 맞춰 섭외 기준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김대현 PD는 "저희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다. 요즘 시청자 분들이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실 거다. 하루하루 그런 분들을 모시려고 보고 있다. 자기 삶의 진정성을 갖고 시청자 분들께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저희가 준비가 돼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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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의 안방마님, 엄지인 아나운서는 "제가 '아침마당' 다시 시작한 지가 3년이 됐다. 10년 전에도 했지만 다시 하게 됐다. 제가 회사 다닌 지가 20년차다. KBS 교양국 대표 프로그램 '아침마당'이 기자회견을 이렇게 자주한다는 것부터가 변화하는 것이다. 기자 여러분과 이야기하려는 시도 자체가 시청자 여러분과 대화하고 싶고, 가까이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시대가 바뀌면서 흐름이 바뀌면서 아침마당도 변화하고 있구나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 개편 첫방송이 나갔다. 별부부전이 나갔는데 이질감 느끼는 프로그램 아니다. 싹 바꼈다가 아니라 시청자 분들이 '아침마당'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언제나 8시 반에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아침마당이 지금까지 왔다. 그 정신과 그 의미는 변하지 않지만 시대가 변하는 흐름, 지금 이순간 원하는 재미 요소, 화제 요소를 우리가 더 가까이 하고 싶고 그래서 시청자들과 소통할 방법이 뭘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엔 과감하게 시도해볼 개편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엄지인은 부캐 '엄영자'까지 동원해 유튜브 콘텐츠까지 선보인다. 그는 "10년 전에도 '아침마당' 나오시는 대단한 출연자 분들 1시간만 생방송으로 이야기하고 인사드리기엔 너무아쉬운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그 때 수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생방송에서 다 털어내질 못한다. 뒷이야기를 할 소통의 창구가 있으면 좋겠더라"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는 항상 있었는데 팀장님이 새로운 시도를 해주시려고 총대를 메주셨다. '유튜브 쉬운 거 아니야?' 하실 수도 있지만 섭외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시도가 안 됐다며 이번에는 시청자 분들이 '엄영자' 부캐를 보면서 재미있어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예 다른 차원으로 접근을 해보면 어떨까 생가했다. 아침맘당과 또 다른 창구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채널을 통해 뒷이야기, 아니면 제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 그동안 저보다 생방송이라, 공영방송이라 차마 하지 못했던 것들 대놓고 스타벅스 가고 싶다는 말도 해보고 싶고, 정태호 왜 나왔냐는 말도 해보고 싶다. 박철규한테 막말도 해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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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침마당'에 새롭게 합류한 박철규 아나운서는 출연 8개월 만에 개편을 맞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됐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제가 출연 3개월 정도 됐을 때 1만회 기자간담회를 하고 '아침마당'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매주 목요일 아파트 장터가 열리는데 아주머니들이 너무 알아보셔서 머쓱해하며 돌아왔다. 아침에 '아침마당' 밖에 안 틀고, 그 걸 보면서 시작한다 하시더라. 제 또래에서 '아침마당' 브랜드는 알아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시청자들한테 와닿지는 않았다. 제가 진행을 하면서 직접 말씀해주시는 걸 듣고 그걸 너무 좋아해주시고, 저를 보며 반가워 해주시는 걸 보니 더 책임감을 느낀다. 기존 있던 코너들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여기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코너를 개편하고 나서는 진짜로 같이 만들어가야 하고, 제작진 분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시도했던 모습에 저의 색깔을 더 작잘 녹여내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개편에 PD, 작가님과 엄청 공을 들여왔다. 4-5개월 전부터 계속 준비하셨다. 어떤 부분을 부각시킬까 많이 고민했다. 첫 대본을 받고 진짜 고생하셨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그런 부분을 살릴 MC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철규 아나운서는 "제가 아빠가 되고 결혼 3년차가 되면서 점점 더 생활밀착형, 공감을 하게 되더라. 연예인이 나오든, 비연예인이 나오든 시청자 부분들이 좋아하시는 건 인생 이야기다. 부모님에게는 잘하는지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뭔지 공감해주셔서 그런 부분을 코너에 잘 녹일 수 있게 하겠다"라며 "그때그때 게스트 분들이나 목요일 특강에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부분을 코너 중간중간에 녹여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도 마련했으니 그런 부분을 잘 느껴주시고, 저희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도 박철규 아나운서의 새로운 활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김대현 PD는 "박철규 아나운서 육아일기도 5월부터 유튜브로 선보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아직 아기가 100일이 안 됐는데 그 때 쯤이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실제 박철규 아나운서는 지난 2월 3일 아내가 딸을 낳으며 화제를 모았던 터. '아침마당' 합류와 개편으로 별도의 출산휴가도 없이 '열일' 중이다. 이에 그는 "전혀 그런 생각은 없다. 입사 전 프리랜서를 오래 했다 보니 절대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개인사가 무슨 소용 있겠나 아내도 이해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아침마당'의 개편을 위해 달라질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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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아침마당'에 고정 패널로 합류한 나상도는 "개편을 한다고 해서 떨렸다. 그런데 시그널 음악을 들으면서 사르르 녹았다. 전국민이 편안해 하는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님께서 편안하게 진행해주셔서 전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 생각을 못했다. 얼마나 많은 분들께 이런 편안한 방송이 될까 기대했다. 제가 '아침마당'과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누가봐도 잘생겨서 부담스러운 얼굴이 아니라 구수하고 편안한 얼굴이다. 제가 참 아침마당에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여기서 결혼하려 한다. 제가 패널로 하고 있는 동안 결혼을 한다면 '아침마당'에서 결혼발표도 하고, 신랑 입장곡을 '아침마당' 시그널로 하겠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응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나상도는 "제가 오디션이 끝나도 성공했다는 말을 못 들었는데 '아침마당'에 나간다고 하니 아버지가 진짜 성공했다고 해주셨다. 저희 어르신들이 아침마다 회관에 모여서 아침마당을 보신다. 월화수목금 좋은 프로그램 많지만 특히나 월요일에 많은 시청해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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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대현 연출은 새 고정 패널 섭외 기준에 대해 "딱 이런 기준이었다. 아침마당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희가 각 코너마다 별부부전 같은 경우 사랑, 부부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 부분을 채워줄 분이 누가 계실까 고민했다. 제작진이 출연자 분들 중에 누가 결혼을 하셨으면 좋겠더라. 그런 부분들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 분들이 응원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라고 거들었다.

이어 "화요일은 소문난 님과 함께인데, 재미를 강화하려고 고심했다. 조금 더 버라이어티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패널로 들어오시면 좋을지 고민해서 여러 패널이 대상에 있었지만 제 픽이 정태호 씨가 가진 잠재력, 지금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발탁했다. 화요일 코너를 통해 짓궂은 질문도 잘 날려주실 것 같다. 또 저희가 금요일 코너가 퀴즈 쇼 천만다행으로 바뀐다. 1천만원을 위해 한 팀이 돼 퀴즈를 풀어가는 형식이 되는데 그 코너도 윤수현 씨가 MC로 참여해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며 "수요일도 이호섭 선생님에서 안성훈 가수로 패널이 바뀌었다. 조금 더 젊어진 느낌, 신선한 느낌으로 수요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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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윤수현은 "생방송 퀴즈쇼 진행이 부담스럽다. 아침마당 역사상 가장 큰 상금 1천만원이 걸린게 부담스럽기도 하다. 믿음직스러운 박철규 아나운서와 함께 잘 진행해보겠다. 기존 퀴즈쇼는 각자 경쟁해서 1위가 상금을 가져가는 거였다면 퀴즈쇼 천만다행은 합심해서 노력을 해야지만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어떤 식으로 팀워크를 보여주는지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퀴즈에 대한 것도 조금 스포일러를 해드린다면, 상식이나 지식이 아니라 AI를 활용한 아주 재미있는 퀴즈, 눈치나 센스가 필요한 부분이라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풀어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그 안에서 저는 재미있게 풀어가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태호는 "'소문난 님과 함께' 함께 하는데 떨린다. 저희 꿈인 무대 '아침마당'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아버지가 굉장히 들떠계신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가 개그맨 데뷔한 이유가 아침마당 화요일 코너를 위해서다.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는데 아침마당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화요일에 웃음 보따리 들고 가겠다. 많은 캐릭터를 준비 중이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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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대현 연출은 '5% 사수'라는 시청률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수도권 기준이다. 전국이 아니다. 저희가 대부분 수도권 기준으로 내부에서 많이 본다. 평균 시청률 5%는 작년이 그 정도 수준이었다. 미디어 환경이 너무 급변하고 있다. 그 안에서 저희가 어떻게 살아남을까 고민한 결과가 개편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는 시청률 수치까지는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보도자료가 나가서 수도권 시청률 5% 사수가 목표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시청률이 우선 목표는 아니다. 시청률과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좋은 이야기 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엄지인 아나운서 역시 "시청률도 있지만 화제성 지수를 따로 챙기고 있다. 저희가 시청자 층을 아침마당은 '엄마 아빠가 보는 거지'라는 사고관념을 넘어서 젊은 층은 아침마당 생방송을 안 볼 거다. 유튜브로라도 많이 보고 바이럴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 위해 시도를 시작했다. TV에서는 주시청자 분들과 계속해서 소통할 거고, 이 방송을 통해 젊은 층에 다가갈 콘텐츠들을 직접 선보이고 싶다"라며 "만약 제가 5월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유튜브 콘텐츠를 하게 된다면, 저희가 아침마당에선 항상 모시고 싶은 분이 임영웅 씨다. 언젠가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스튜디오가 힘들다면 유튜브 콘텐츠로도. 개인적으로는 젊은층이 있는 홍대 앞에 가서 직접 소통해보고 싶고, 이 분들이 아침마당을 아는지도 궁금하고 보게 만들 시도도 개인적으로는 해보고 싶다. 우리가 바뀌었다가 아니라 더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시작이 개편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아침마당'과 재회한 가수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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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박철규 아나운서는 "재미 없으시면 안 보셔도 된다. 그건 시청자 분들의 선택이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재미를 드리려할 거다. 마당극이 그렇지 않나. 중간에 재미없으면 가실 수도 있는 거다. 그 평균치, 재미와 감동의 삶의 이야기의 평균치를 늘 드리려 할 테니 그 부분을 생각해달라. KBS 1TV로 찾아만 주시면 계속 시청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대현 연출은 "왜 지금 개편하냐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 아니면 더 늦을 것 같았다. 또 무엇을 위해 개편하냐고 하시는데 지금도 사랑해주시지만 더 오래 사랑받으려고 했다. 자세히 말씀 못 드리지만 많은 선물 준비했다. 여러분이 만나고 싶은 스타분 부터 시작해서 진한 사연이 담긴 출연자 분들까지 많은 선물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KBS는 이번 개편은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공영방송 KBS만의 가치를 놓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청자가 단순 방청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포맷, 또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정보 격차를 겪는 시니어 계층을 위해 전화 참여(ARS) 채널을 유지하고 강화한 점은 '모두를 위한 방송'이라는 공영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이에 '아침마당'의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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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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