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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KIA 우승팀-‘전’ LG 우승팀, 시즌 첫 승 향한 격돌…올러 vs 톨허스트 맞대결

OSEN

2026.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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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올러 23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올러 233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2024년도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2025년도 우승팀 LG 트윈스가 개막 후 두 번째 시리즈에서 시즌 첫 승을 두고 맞붙는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투수로 아담 올러와 앤더슨 톨허스트를 예고했다. 

KIA는 주말 SSG 랜더스와의 인천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줬다. 특히 28일 개막전에서 6-3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9회말 4실점을 하면서 충격의 6-7 역전패를 당했다. 김범수 조상우 정해영 등 KIA가 자랑하는 필승조들이 모두 무너졌다. 선발 제임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역투가 빛이 바랬다.

29일에도 여파를 지우지 못했다. 선발 이의리가 2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투수 황동하가 3개의 피홈런으로 6실점을 헌납했다. 6-11로 완패를 당했다.

디펜딩챔피언 LG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KIA보다 충격이 덜했을 뿐, KT 위즈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줬다. 28일 개막전 1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1이닝 6실점으로 강판됐고 허리 통증으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국 7-11로 패했다.

이튿날 29일은 5회까지 5-3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6회초 김진성이 허경민에게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고 9회초 추가 실점 하면서 5-6으로 패했다. 

이제 두 팀은 개막시리즈 부진을 끊고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KIA는 2년차 아담 올러가 선발 등판한다. 올러는 지난해 26경기 등판해 149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 169탈삼진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팔꿈치 부상이 있었지만 위력적인 구위는 인정을 받았다. KIA는 올러와 재계약을 고민했지만 한 번 더 동행을 결정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등판해 9⅔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0.93의 성적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무려 18개나 뽑아냈다. 볼넷도 8개로 많았지만 살벌한 구위는 재확인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LG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했고 기록이 괜찮았다.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2.37(19이닝 5자책점), 19탈삼진, 6볼넷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교체 선수로 합류해 8경기 4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의 성적을 기록했던 톨허스트도 재계약을 맺으면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25(8이닝 2자책점) 10탈삼진 3볼넷의 기록을 남겼다. KIA를 상대로는 지난해 2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82(11이닝 1자책점)으로 대단히 강했다. 

한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선발 투수는 키움 네이선 와일스,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는 두산 베어스 잭로그,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낙동강더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NC 다이노스 토다 나츠키가 선발 등판한다.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케일럽 보쉴리,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선발 등판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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