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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빵빵대" 승용차 운전자·버스기사 말다툼 끝에 쌍방 폭행 입건

중앙일보

2026.03.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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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의 멱살을 잡는 승용차 운전자 A씨. 사진 JTBC 캡처

도로 위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기사가 쌍방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A씨를, 폭행 혐의로 버스 기사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버스에 올라 기사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뒤따르던 버스가 경적을 울리자 버스에 올라 B씨와 다퉜고,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쌍방 폭행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기사를 함께 입건했다"며 "블랙박스와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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