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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에 무면허도 모자라 역주행·경찰 폭행까지 한 50대

중앙일보

2026.03.30 19:27 2026.03.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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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에 무면허 상태로 역주행까지 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도로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역주행으로 차 사고나 다친 시민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차량이 역주행 등 운전을 불안하게 한다”는 112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하차와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횡설수설하며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 내부에서는 소량의 필로폰과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이 실시한 간이 시약검사에서 A씨는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마약을 투약한 구체적인 장소 등은 확인 중”이라며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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