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타선이 9회말 뒤늦게 깨어났다. 선두타자 터커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 타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다. 이어 타석에 있던 베츠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이후 폭투로 베츠가 3루로 이동한 가운데 프리먼이 1타점 내야땅볼을 치며 2-4 추격을 가했으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15.58 부진을 딛고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반등했으나 타선 침묵에 패전을 당했다. 이어 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저스티 로블레스키(4이닝 3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클리블랜드 선발 파커 메식은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콴이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헤지스, 마르티네스가 하위타선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치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