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대구 잠수교 아래 '수상한 캐리어'…女 시신 나왔다

중앙일보

2026.03.30 22:57 2026.03.31 00: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서 50대 여성 시신이 캐리어에 담긴 채 발견됐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30분쯤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시신이 담긴 캐리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캐리어가 물 위에 떠 있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캐리어 내부에서 여성 변사체를 확인했다. 신분증 등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아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을 위해 시신에서 지문과 DNA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고, 실종자 기록 등도 확인하고 있다. 이후 신원이 특정되면 변사자의 사망 전 최종 위치를 확인한 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분석해 동선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 유무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