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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방한에 북 "대만과 수교" 엄포…비밀 해제 95년 문서 공개
중앙일보
2026.03.3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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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장쩌민 당시 중국 국가주석의 역사적인 첫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대만과의 수교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히 항의했던 사실이 30년 만에 해제된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외교부는 31일 비밀 해제 시한이 지난 1995년도 외교문서 2621권(약 37만쪽)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1995년 5월 평양에서 열린 중국 국제문제연구소와 북한 군축 및 평화문제연구소 간의 회의에서 양측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중국 측이 북한과 대만의 밀착 행보를 경계하자 북한 측은 "중국과 한국이 고위 인사를 교류하는데 북한이 왜 대만과 관계를 발전시킬 수 없느냐"고 반박했다.
특히 북한은 "장쩌민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대만과의 외교관계 수립까지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국을 향해 엄포를 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북한의 이러한 발언을 현실성이 낮은 위협으로 판단했지만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방한 시점을 두고 내부적인 고심을 거듭했다.
중국 당 내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로 방문을 미루자는 신중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중 관계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실정을 감안할 때 더 이상 북한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우리 정부의 설득 끝에 결국 11월 13일 장 주석의 방한이 성사됐다.
이번 문서에는 장 주석이 한국의 경제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인 정황도 상세히 담겼다.
엔지니어 출신인 장 주석은 방한 중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경제인 면담을 먼저 요청했다.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정리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할 만큼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당시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를 두고 "이번 기회에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한다"는 유명한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 이 과정에서 제3국 비판을 자제하기로 했던 사전 조율이 깨지자 중국 측이 항의했던 외교적 비화도 공개됐다.
이 밖에도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의 북한 정세에 대해 장 주석이 "북한 사회의 폐쇄성 때문에 정보 파악이 어렵지만 김정일이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내용이 포함됐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방한한 막심 칼롯 코르만 바누아투 총리에게 김영삼 대통령이 "공업화 과정의 불가피한 현상이며 언론이 과장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한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고성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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