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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3개월 15일' 삼성 최형우, KBO 역대 최고령 홈런 새 주인공 등극 [오!쎈 대구]

OSEN

2026.03.31 04:44 2026.03.3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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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24 2026.03.2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24 2026.03.2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드디어 터졌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맏형’ 최형우(외야수)가 KBO 역대 최고령 홈런(42세 3개월 15일) 신기록을 작성했다.

최형우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1-5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스위퍼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이로써 최형우는 추신수(42세 22일)를 제치고 KBO 최고령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형우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터뜨린 건 2016년 9월 29일 마산 NC전 이후 3470일 만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03 2026.03.2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03 2026.03.24 / [email protected]


한편 삼성 통합 4연패의 주역이었던 그는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을 기록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가 돌아오면서 선수들이 편하게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런 힘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서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며 KBO 역대 최고령 홈런 신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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