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삼성 통합 4연패의 주역이었던 그는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을 기록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가 돌아오면서 선수들이 편하게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런 힘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서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며 KBO 역대 최고령 홈런 신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