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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멀티히트’ 타격 확실히 보여준 신인 2루수, 단 하나의 실책이 너무 컸다 [오!쎈 인천]

OSEN

2026.03.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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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2루 SSG 한유섬의 내야땅볼때 최재영 2루수가 포구 실책한뒤 1루 송구하고 있다.      2026.03.31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2루 SSG 한유섬의 내야땅볼때 최재영 2루수가 포구 실책한뒤 1루 송구하고 있다. 2026.03.31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내야수 최재영(19)이 데뷔 세 번째 경기에서 뼈아픈 실책을 저질렀다. 

최재영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재영은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안치홍의 안타와 김건희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최재영은 이주형의 1타점 진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안타 하나를 더 추가했다. 

최재영은 타격에서는 데뷔 첫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초 키움 선두타자 최재영이 안타를 날리고 김준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31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초 키움 선두타자 최재영이 안타를 날리고 김준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31 / [email protected]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6회말 2사 2루에서 2루수 최재영은 한유섬의 땅볼 타구를 따라가기 위해 움직였다. 타구를 잡은 최재영은 곧바로 1루로 송구를 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발이 미끄러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송구를 하지 못한 최재영은 다시 한 번 1루에 송구를 했지만 이미 타자주자가 1루를 지나간 뒤였다. 

이 상황에서 1루수 트렌턴 브룩스는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공을 받은 뒤 잠시 플레이를 멈췄다. 그런데 2루주자 최정은 3루를 지나 홈까지 쇄도했고 브룩스가 뒤늦게 홈으로 송구를 했지만 최정을 득점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최재영의 실책과 브룩스의 실책성 플레이가 합쳐지며 역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재영은 2026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40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한화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김건희의 대주자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29일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타석부터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2사 1루 SSG 최지훈의 외야뜬공을 키움 최재영 1루수가 잡아낸뒤 미소 짓고 있다   2026.03.31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베니지아노를,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2사 1루 SSG 최지훈의 외야뜬공을 키움 최재영 1루수가 잡아낸뒤 미소 짓고 있다 2026.03.31 / [email protected]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원래 박한결을 주전 2루수로 쓰려고 했지만 시범경기 막판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마침 좌완 선발투수가 나와서 박한결 대신 최재영을 썼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안타를 만들었다. 그렇게 텐션이 올라왔는데 오늘도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이니까 한 번 더 기회를 주자고 생각했다”며 최재영의 선발 기용 이유를 밝혔다. 최재영은 타격에서는 설종진 감독의 기대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신인 내야수가 1군 무대에서 곧바로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기는 힘들다. 지금은 정상급 내야수로 군림하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도 신인 시절에는 많은 실책으로 고전한 사례가 많다. 팬들은 신인급 내야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세금 낸다’고 표현할 정도다. 다만 개막 2연전에 빠져있어 승리가 절실했던 키움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 너무 비싼 세금을 납부하고 말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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