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리미’ 모니카 류 수상…국제라이온스클럽 봉사상
Los Angeles
2026.03.31 19:03
28일 시상식서 총 27명
모니카 류(오른쪽에서 두번째) 박사가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제공]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으로 8년간 봉사해 온 종양방사선학 전문의 모니카 류 박사가 국제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봉사상을 받았다.
국제 라이온스 클럽은 창립 59주년을 맞은 국제 봉사·자선단체로, 의료·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 상담, 법률 지원, 빈곤 퇴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샌게이브리얼 지역 힐튼호텔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7명이 수상했으며, 한국계 수상자로는 황의경, 이경미, 데이비드 양, 앤드류 이, 모니카 류 등 5명이 포함됐다.
류 박사는 남편 류지선 전문의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한국어 보급과 문화 봉사를 상징하는 의미로 한복과 훈민정음이 인쇄된 두루마기를 착용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류 박사는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에게 한글이 창제 시기와 창제자, 창제 목적이 명확히 밝혀진 세계 유일의 문자임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한글의 독창성과 역사적 의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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