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가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 일대 성매매·인신매매 단속을 위한 감시카메라 운용을 지원한다. OBA는 올림픽경찰서 내 모니터링룸 조성과 유지비를 부담할 계획이다.
이창엽 OBA 회장은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2월 감시카메라 운용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모니터링룸 조성비 2만 달러와 첫 1년 유지비 2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경찰서 모니터링룸에는 영상 녹화 장비와 모니터 등이 설치된다. 이 회장은 “모니터링룸 구축 비용은 OBA가 부담하고, 카메라 및 부대 장비 설치 비용은 LA시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LA경찰국(LAPD)은 올림픽 불러바드와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사이 웨스턴 애비뉴 구간에 감시카메라 18대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본지 3월 20일자 A-1면〉 경찰은 차량 번호판 식별과 이동 경로 추적 등을 통해 인신매매 조직 단속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