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전 아나운서인 박서휘가 무속인의 길을 걷기까지 최악의 순간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2일 방영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아나운서 활동 중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전향하게 된 박서휘가 등장했다. 박서휘는 “잠이 안 오고, 살이 10kg 이상 빠졌다”라면서 온몸에 반점이 올라오는 등 이상 증세를 느꼈으나 병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끝내 점집에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꾸면서 가족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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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휘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만났다. 김혜선은 박서휘의 안부를 물으며 "부모님은 신당에 가 보셨냐"라고 물었다. 박서휘는 “이걸 거부할 때 매일 어떻게 죽을지만 생각했다. 아나운서 박서휘로 죽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게 부모님께 좋지 않을까 했다”라며 아직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게 꺼려진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끝내기는, 이 자식아!”라며 일갈하더니 “네가 당당해야지, 네가 이렇게 (움츠려 있으면) 부모님도 그렇다. 네가 뭘 해도 부모님께서 이쁘게 보실 거다. 생소하시긴 할 거다”라며 박서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