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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빌레로, 화성전 ‘MOM(Magpie Of The Match)’ 선정... 팬들이 뽑은 최고의 까치
OSEN
2026.04.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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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우충원 기자] 성남FC가 반등 흐름 속에서 확실한 ‘키 카드’를 손에 쥐었다. 복귀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빌레로가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성남FC는 지난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화성FC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단연 빌레로가 있었다. 데뷔전에서 곧바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팬들의 선택도 명확했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MOM 투표에서 빌레로는 전체 득표의 47%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선제골을 기록한 이준상과 페널티킥 득점의 안젤로티가 뒤를 이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꾼 임팩트는 빌레로가 가장 컸다는 평가다.
빌레로는 이날 경기에서 92분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전개 전반에 깊숙이 관여했다. 단순한 득점 이상의 영향력이었다.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치에서도 존재감이 드러났다. 패스 성공률 85%, 지상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공격과 전개, 그리고 몸싸움까지 모든 영역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복귀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인상적인 퍼포먼스였다.
경기 후 빌레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곧바로 결과로 증명했다. 이번 MOM 선정은 단순한 인기 투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팬들이 직접 체감한 경기 영향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구단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성남FC 관계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빌레로의 활약이 팬들의 신뢰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성남은 현재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빌레로의 합류와 안젤로티의 득점력이 더해지며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제 시선은 다음 경기로 향한다. 성남은 오는 12일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빌레로가 다시 한 번 흐름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성남 제공.
우충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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