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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누빈 공이 팔찌로 돌아왔다...전북, '대학생 아이디어' 업사이클링 굿즈 1시간 만에 완판
OSEN
2026.04.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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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가 팬들과 함께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제품은 경기장 현장에서 판매됐고, 준비된 수량은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전북현대는 지난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린 사이클’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전북권 4개 대학이 참여한 ‘2025 업사이클링 창업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든 자리였다. 캠프에서 선정된 ‘리온팀’과 ‘리캡팀’의 제안이 반영됐다.
현장에서 판매된 제품은 전북현대 공인구로 사용됐던 폐축구공을 재활용한 팔찌와, 전북 지역에서 수거한 폐키보드 스위치로 만든 키캡 열쇠고리였다. 제품 제작은 위사이클이 맡았다.
특히 전주성 그라운드를 누볐던 축구공 일부가 팔찌로 다시 만들어졌다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열쇠고리 역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 준비된 물량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모두 동났다.
현장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도 열렸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에 전달됐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제품 기획과 제작, 판매까지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수익금까지 기부로 이어져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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