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C는 굵직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NC는 지난해 7월말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KIA와 3대3 트레이드를 했다. NC는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를 데려오고, KIA에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을 보냈다. 또 NC는 손아섭을 한화로 트레이드하면서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받았다.
주중 LG와 3연전을 치르며 이호준 NC 감독은 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다. 이 감독은 “KBO리그는 트레이드에 무척 개방적이지 않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게 강하다. 누구 보냈는데 잘해버리고, 데리고 왔는데 못하면… 나는 미국처럼 빅딜이 있고, 막 움직여야 야구도 더 재미있고 팬들도 그럴꺼라고 생각한다. 과거 김시진 선배님과 최동원 선배님 트레이드, 양준혁 선배와 임창용 트레이드, 이런 빅딜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우와 대박’ 하는 이런 트레이드는 없다”고 트레이드에 관한 의견을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나는 할 수 있는데, 단장님이랑 늘 ‘모든 선수가 다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상대팀에) 언제든지 들어오세요 한다. 그런데 우리가 A 선수를 주려고 하면 그에 맞는 선수가 들어와야 하는데 없다. 절대 올 생각도 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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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우리 구단 자체가 우리는 누구도 안 할 건 없다. 모든 선수가 다 열려 있다. 단장님도 ‘트레이드 제안 들어오면 항상 그렇게 말씀하세요’라고 하셨다. 우리는 모두가 다 열려 있다. 카드가 맞으면”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NC는 에이스 구창모도 트레이드가 가능할까. 정말 우승을 노리는데, 선발이 아쉬운 팀은 구창모급 선수를 트레이드하면 엄청난 전력 보강이 될 것이다. 대신 만약 구창모를 트레이드로 데려가려면, 상대 팀은 엄청난 카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유망주 패키지 아니면 주축 선수를 내어줘야 할 것.
이 감독은 “진짜 우리 최고 카드를 데려가려면 상대도 최고를 내줘야 한다. 또 원래 먼저 (트레이드 제안) 말한 사람이 좀 손해를 봐야 된다”고 말했다.
NC가 필요한 포지션은 외야수, 중견수다. 이 감독은 “외야가 우리만 좀 부족한가, 전체적으로 LG 빼고는 외야가 다들 좀 부족한가. LG는 넘치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NC는 중견수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움직임이 있었지만 아직 성사되지는 않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9-2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31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