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일부 숙소는 수개월 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됐으며, 이후 더 높은 가격으로 다시 등록된 사례도 있었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대체 숙소를 급하게 찾는 상황에 놓였고, 일부 숙소 가격은 수천 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용자는 지난해 9월 예약한 숙소가 부활절 당일 취소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SNS에서는 “대형 행사 직전에 이런 취소가 가능한 것이냐”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 측은 “코첼라 기간 동안 예약 취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사례는 행사와 무관한 사유로 취소된 것이며, 온라인에서 제기된 일부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호스트의 임의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취소 수수료 부과, 일정 차단, 가격 인상 재등록 금지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4시간 고객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하며, 수만 명의 방문객이 캘리포니아 인디오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