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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직접 묻고 판단해주세요”

New York

2026.04.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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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박 연방하원의원 후보, 18일 플러싱 타운홀 미팅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자리
“보육, 의료 등 실생활 개선에 집중할 것”
18일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는 타운홀 미팅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1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오른쪽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 후보와 후원회 공동회장들.

18일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는 타운홀 미팅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1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오른쪽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 후보와 후원회 공동회장들.

연방하원 뉴욕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 후보가 오는 18일 플러싱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1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박 후보는 18일 오후 2시 플러싱 글로우 문화센터(133-29 41st Ave., 1층)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방하원 6선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권자들은 이날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의 공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연방하원 6선거구는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포레스트힐스,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등 한인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박 후보는 “나를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직접 만나 질문한 후에 판단해달라”며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공개적인 포럼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 후보인 그레이스 멩 의원이 몇 년 동안 공개 타운홀을 열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은 오는 6월 23일 예정된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마련됐다. 박 후보는 이미 후보 등록 요건의 4배가 넘는 청원 서명을 확보해 투표용지 등재를 확정지었으며, 36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몇 달 동안 8200가구 이상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몇 달 동안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전쟁 지출 축소와 생활비 부담 완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막대한 국방 예산 대신 보육, 의료 등 실생활 지원에 투자해야 한다”며 “퀸즈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원회 공동회장은 “뉴욕에서 아직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는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 유권자들이 ‘내 한표면 충분하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호성 후원회 공동회장 역시 “타운홀 미팅은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퀸즈의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온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다”는 박 후보. 그는 “한인커뮤니티를 포함해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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