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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비한인 이사 비중 확대

Los Angeles

2026.04.14 23:27 2026.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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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등 비한인 2명
내달 주총 승인 남아
뱅크오브호프에 비한인 이사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호프는 일부 이사들의 은퇴로 빈 자리에 다카키 나카지마(66·왼쪽 사진)와 구이도 사치(62)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내달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칠 것이라고 지난 10일 프록시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나카지마 후보는 도쿄은행을 포함한 40년 가까운 은행 경력을 갖고 있으며 재정서비스 회사인 PWC에서 2019년까지 파트너로 일했다. 사치 후보는 핀테크 기업인 글로벌 페이먼트에서 2023년까지 최고정보책임자로 일한 전산 보안 전문가다.    
 
은행 측은 지난 3월 데이비드 멀론, 리사 배 이사가 올해 주총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지 3월 24일 경제-3면〉 동시에 황윤석 이사도 지난 1월 은퇴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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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임 이사가 주총 승인을 받을 경우 현재 케빈 김 행장을 제외하고 8명 이사 중 3명이 비한인으로 구성된다.  
 
최근 일본계 은행 SMBC마누뱅크 상업 부문을 인수한 뱅크오브호프는 이번 이사 승인을 통해 관련 업무를 더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인 은행가 한 원로는 “이번 뱅크오브호프의 신임 이사 영입은 다른 은행에도 다양성 추구와 외부 수혈이라는 암묵적인 과제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사한 움직임이 더 빈번해질지 업계가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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