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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새집 분양 절차 완벽 가이드

Los Angeles

2026.04.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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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맵·대기자 명단 거쳐 단계별 분양 진행
디파짓·융자·업그레이드 선택 후 최종 점검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새집 구입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새로 분양하는 콘도의 경우에는 이미 거의 지어진 상태에서 분양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거의 없는데,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단독 하우스나 대규모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는 이미 지어진 집을 구입하는 경우와 다르게, 먼저 빈 땅인 경우에서 시작하게 된다.  
 
랏(땅)의 위치와 집의 모델 홈과 플랜을 보고 시작하기 때문에 진행 절차가 새 콘도와 많이 다르다. 처음 짓기 시작하는 단지가 있다고 하자. 세일즈 오피스에 가면 전체 단지에 관한 지도(플랜 맵)가 있는데, 여기에는 어느 위치에 언제 어떤 모델이 지어질지 나와 있다. 예를 들어 총 100채를 분양할 예정이라면, 한 번에 다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5-10번에 걸쳐서 나누어 분양을 한다.  
 
보통 플랜 맵에는 1차 분양부터 마지막 분양까지 위치와 모델 플랜까지 나와 있다. 단지 가격과 분양 날짜는 나중에 발표를 한다. 먼저 내가 살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되는지, 빌더 측 융자회사와 상담 후에 자격 조건이 된다면, 내가 원하는 위치의 집들이 언제 지어질지 기다리면 되는데, 나보다 먼저 등록한 사람이 나와 같은 위치의 집을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 집을 못 선택할 수도 있다.  
 
일단 자격 조건이 된다면, 세일즈 오피스나 빌더의 웹사이트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고 나의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세일즈 오피스에서 언제 분양한다는 연락을 받으면, 시간에 맞추어 세일즈 오피스에 간다. 시작하기 전에 각 랏별로 가격 리스트를 받고, 어느 집을 선택할지 생각해 놓는다. 보통 2-3개의 집을 생각해 놓고 있는 것이 좋다.  
 
내 차례가 왔을 때, 내가 원하는 집이 남아 있다면 선택을 하면 되고, 이미 다른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집들을 선택해서 없다면, 다음 분양에 참여하겠다고 말하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분양 차수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계약을 하게 되면, 다음 절차는 첫 번째 디파짓을 하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보통 빌더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집값의 3%에서 많게는 10%까지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융자를 시작하게 된다. 일반적인 에스크로가 평균 30-45일 정도 걸린다면, 새 집의 경우 4-6개월이 걸린다. 세 번째는 디자인 센터에 가서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집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다.  
 
이때 내가 선택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빌더 측 디자인 센터에서 업그레이드를 할지, 아니면 완공 후에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업자로부터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내가 빌더 측 디자인 센터에 가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가장 큰 장점은 완공 후에 바로 들어가도 된다는 것과 업그레이드 비용도 융자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에스크로가 문제없이 끝나간다면, 마지막에는 건설사 측 전문가와 함께 인스팩션을 하게 된다. 문제가 나왔다면, 언제든지 문제 있는 것을 고쳐달라고 하면 된다. 이를 Final walk-through라고 한다. Final walk-through 때 완벽하게 준비가 안 되어도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보통 빌더들은 1년 동안은 언제라도 문제가 있으면 고쳐주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나중에 융자 서류에 사인을 하고, 며칠 후에 열쇠를 받아 새 집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땅을 선택하고,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 또한, 새 집을 사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문의: (818) 357 - 7694

에릭 민 / 드림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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