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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소리다리’ 공연 성료

New York

2026.04.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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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박 재단과 파트너십으로 진행
높은 관심에 사전 예약 일주일 전 마감
문화원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일환
차세대 한인 음악가·전문 연주자들 참여
지난 10일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KCCNY) 건물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리다리(Soridari).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지난 10일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KCCNY) 건물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리다리(Soridari).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지난 10일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건물에서 열린 소리다리(SoriDari) 공연 ‘Across Generations: A Concert of Artistic Collaboration’이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이 일주일 전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문화원과 앤드류 박 재단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의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KCCNY 파워업(Power Up)’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한인 및 한인계 예술가 발굴과 육성, 그리고 한인 문화예술의 확장을 목표로 협력했다.
 
공연은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차세대 한인 및 한국계 미국인인 젊은 음악가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협업의 의미를 구현했다. 특히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그의 현악 사중주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현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한 학생이 작곡가 김택수와 직접 교류하며 연주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소개돼, 단순한 공연을 넘어 창작자와 연주자가 연결되는 교육적 경험을 보여줬다. 공연 말미에는 여수연의 ‘옛소리’가 징 연주와 실험적 요소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등 젊은 연주자들의 잠재력이 돋보였으며, 예술감독 우예주(Yezu Woo)의 리더십 또한 프로그램의 중심축으로 평가됐다.
 
앤드류 박 재단 측은 “소리다리는 앤드류 박 재단의 지원 아래 젊은 음악가들이 전문 음악계와 직접 연결되고 동시대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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