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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라인 '도심 터널 굴착' 본격 개시

Toronto

2026.04.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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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지하철 공사 중대 이정표
[온타리오 라인 지하 터널 굴착 추진 기지 설치 작업. Youtube @CityNews캡처]

[온타리오 라인 지하 터널 굴착 추진 기지 설치 작업. Youtube @CityNews캡처]

 
16일(목) 오전 토론토 도심 지하 관통하는 터널 굴착 작업 공식 시작
온타리오 주 정부, 지하철 노선 건설의 핵심적인 마일스톤 달성 발표
다운타운 중심부 연결성 강화 및 기존 노선 혼잡 완화 기대
 
토론토 도심의 대중교통 지형을 바꿀 '온타리오 라인(Ontario Line)' 프로젝트가 핵심 공정인 지하 터널 굴착에 돌입하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16일(목) 오전, 토론토 도심 핵심 구역을 관통하는 터널 굴착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도심 터널 공사 본격화… 지하철 건설의 역사적 기록
 
이번 굴착 개시는 온타리오 라인 건설 과정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터널 굴착기가 본격적으로 토론토 도심 지하를 파고들기 시작함에 따라, 전시장에서 사이언스 센터를 잇는 15.6km 구간의 핵심 노선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 정부는 이번 공사 착수가 토론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지하철망 확충의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체증 해소와 미래 도시 연결의 핵심 혈관
 
온타리오 라인은 완공 시 기존 1호선 영-유니버시티 라인의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도심 곳곳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착공된 도심 구간 터널은 유니온역을 포함한 주요 환승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구간으로, 프로젝트 전체의 성패를 가를 핵심적인 공정으로 꼽힌다.
 
"토론토 지하에서 시작된 교통 혁명, 인내 뒤에 올 결실"
 
거대한 굴착기가 토론토의 심장부 지하를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만성적인 교통난에 지친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온타리오 라인은 단순한 지하철 노선 하나를 추가하는 사업이 아니라, 토론토라는 대도시의 동맥 경화를 치료할 핵심적인 수술과도 같다.
 
물론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지하 공사인 만큼, 앞으로 수년간 시민들은 소음, 진동, 도로 통제라는 불편을 감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지하에서 일어나는 이 육중한 삽질이 멈추는 날, 토론토는 북미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이동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주 정부와 시 당국은 공사 속도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하철'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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