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337홈런 레전드 출신 이호준 감독은 고준휘를 두고 “방망이가 괜찮다. 수비는 더 해야 하지만, 타격은 이승엽 감독 느낌이 난다”라며 “야구는 타이밍이라고 하지 않나. 정말 타이밍이 좋다. 공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거기에 맞춰 공을 맞힌다. 택도 없는 공에 스윙하지 않는다. 고등학생이 저렇게 야구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호평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 시즌 아마추어에서 프로 선수가 되어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멀리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아들이 되겠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준휘는 또 "최근 혼자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어떤 팬 분께서 식사를 계산해주시고 가셔서 정말 놀랐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팬들이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구나 생각했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