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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탄에 실명, 1180만불 배상…다저스 행사 중 경찰 과잉 대응

Los Angeles

2026.04.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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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우승 축하 행사 도중 경찰이 쏜 비살상 무기에 맞아 실명한 남성이 배상금을 받게 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배심원단은 약 6년간의 소송 끝에 아이작 카스테야노스에게 118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사건은 2020년 10월 크립토닷컴 아레나 인근에서 발생했다. 카스테야노스는 당시 LA경찰국이 발사한 비살상탄에 얼굴을 맞아 시력을 잃었다며 과도한 무력 사용 책임을 물었다. 그는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해산 명령도 듣지 못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LA경찰국은 당시 도심에서 상점 기물 파손과 침입 등 폭력 행위가 잇따르자 이를 진압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원고 측은 재판에서 경찰이 약 145피트 거리에서 발사한 비살상탄이 성인 눈높이에 직접 타격될 수 있는 조건이었다고 강조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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