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올해는 AI 에이전트 시대” CPU의 귀환, 국내 수혜주 3

중앙일보

2026.04.22 12:00 2026.04.22 13:4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 GPU→CPU, 이 판의 주인공은? "
지난해 인공지능(AI) 투자 판을 흔든 건 ‘추론’이었다. 서비스 단계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해지면서 추론에 필수인 메모리반도체가 ‘수퍼사이클(초호황)’을 맞았다.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1년 새 108.05% 오르는 동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무려 593.09%, 295.31% 올랐다.

올해는 ‘에이전틱 AI(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자율형 AI)’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다. AI가 단순 추론에서 다수의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는 구조로 진화하면서, 그간 소외됐던 CPU(중앙처리장치)가 ‘재소환’되고 있다.

그동안은 엄청난 양의 단순 계산을 처리하는 넓은 고속도로(GPU·그래픽처리장치)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상황을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교통 관제 시스템’인 CPU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에이전틱 AI가 GPU 중심의 투자 흐름을 CPU와 메모리까지 넓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빅테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달 9일(현지시간) 인텔은 구글과 맞춤형 IPU(지능형 처리장치) 공동 개발 확대를 발표했다. IPU는 네트워크·저장·보안 등 CPU가 맡던 데이터센터 인프라 작업을 CPU에서 분리해 따로 처리함으로써 CPU의 효율성을 높이는 칩이다. 지난달 엔비디아 역시 에이전틱 AI를 위해 설계된 전용 CPU ‘베라(Vera)’를 공개했다.

CPU의 귀환에 관련 주가도 급등세다. 올해 들어 인텔은 70.49%, Arm은 55.48%, AMD는 25.91% 올랐다. 이들을 뒷받침하는 기판과 모듈 등의 밸류체인(value-chain·공급망)에도 ‘재평가’의 바람이 불고 있다.


머니랩은 귀환한 CPU가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투자 지형을 분석하고, 그 온기가 퍼져 나갈 국내외 핵심 수혜주를 집중 분석했다.

[구독하기] 내용을 더 보시려면 아래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올해는 AI 에이전트 시대” CPU의 귀환, 국내 수혜주 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1997?utm_source=bmp&utm_medium=art&utm_campaign=260413

이 기사는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유료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월 4,900원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무제한으로 경험해 보세요.

김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