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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우유를 안 마십니다..."다른 종의 젖을 마시는 유일한 존재"
OSEN
2026.04.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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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 메일
[OSEN=정승우 기자] 철저함의 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우유를 식단에서 완전히 배제한 이유가 공개됐다. 단순한 취향이 아니다. 몸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개인 셰프 조르지오 바론의 발언을 인용해 그의 식단 비밀을 조명했다. 핵심은 하나다. "우유는 없다."
바론은 "인간은 다른 동물의 젖을 마시는 유일한 존재다. 자연스럽지 않다. 어린 시절 이후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자연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우유를 완전히 배제한 채 식단을 구성해왔다.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하다. 호날두는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심으로 나설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집요할 정도의 자기 관리가 있다.
운동량부터 다르다. 하루 최대 4시간에 달하는 훈련을 소화하고, 하루 6번에 걸쳐 고단백 위주의 '미니 식사'를 반복한다. 회복 역시 철저하다. 사우나와 아이스 배스를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결과는 숫자로 드러난다.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약 7%. 일반적인 프리미어리그 선수 평균(8~12%)보다도 낮다. 단순한 관리 수준을 넘어선 집착에 가깝다.
식단 구성도 명확하다. 아침은 아보카도, 달걀, 커피. 설탕은 완전히 배제한다. 점심에는 닭고기나 생선, 채소가 중심이다. 탄수화물 역시 밀가루 대신 채소를 통해 섭취한다. 파스타나 빵은 식단에서 제외된다. 저녁은 더 가볍다. 생선이나 필레 형태의 고기에 채소를 곁들인다.
좋아하는 음식도 있다. 포르투갈 전통 요리 '바칼라우 아 브라스'다. 대구, 달걀, 감자를 활용한 메뉴지만, 전체 식단 흐름 속에서는 어디까지나 균형의 일부다.
음료 선택 역시 확고하다. 호날두는 탄산음료를 공개적으로 거부해왔다. 유로 2020 기자회견장에서 코카콜라를 치워버리고 물을 권한 장면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흥미로운 대목은 비교 대상이다. 엘링 홀란은 최근 생우유를 식단에 포함한다고 밝혔지만, 바론은 "내장류는 훌륭한 음식이지만 우유는 동의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호날두의 몸은 우연이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선택과 배제, 그리고 집요한 루틴의 결과다. 40대를 넘어선 지금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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