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김도영 연타석 홈런’ KIA, 롯데 꺾고 5연패 탈출

중앙일보

2026.04.24 06:13 2026.04.24 14: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KIA 타이거즈 타자 김도영. 사진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타자 김도영. 사진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가 롯데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4-0으로 꺾었다. 8연승을 달리다가 5번을 내리 졌던 KIA는 연패를 끊어내고 5위(11승12패)에 자리했다. 반면 롯데는 7승15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KIA 투수 애덤 올러가 올해 KBO리그 1호 완봉승을 거뒀다. 올러는 9이닝 동안 공 103개를 던져 삼진 11개를 잡으면서, 안타 3개와 볼넷 2개만 내줬다. 한국 무대 2년 차 올러는 시즌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를 기록했다.

역투를 펼친 KIA 투수 애덤 올러. 사진 KIA 타이거즈

역투를 펼친 KIA 투수 애덤 올러. 사진 KIA 타이거즈


올러와 롯데 투수 제러미 비슬리의 팽팽한 투수전을 KIA 4번 타자 김도영이 깼다. 0-0으로 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이 비슬리의 몸쪽 슬라이더를 높게 퍼올려 왼쪽 펜스를 살짝 넘겼다.

김도영은 2-0으로 앞선 8회 1사 2루에서 롯데 김원중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김도영은 시즌 7, 8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NC는 대전에서 한화를 7-3으로 꺾었다. NC 선발 테일러가 4회 1사 2루에서 노시환에 던진 직구가 헤드샷으로 연결돼 퇴장 당했다. NC 김주원이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고, 2-3으로 뒤진 7회 적시타로 3-3을 만들었다.

류현진이 물러난 뒤 NC 데이비슨의 뜬공이 유격수 심우준 글러브 맞고 떨어져 4-3이 됐고, 정우주의 폭투가 이어져 5-3으로 달아났다. 2연승을 달린 NC는 10승12패(6위)를 기록한 반면 한화는 9승13패(7위)에 그쳤다.

LG 타자 문보경. 연합뉴스

LG 타자 문보경. 연합뉴스

LG는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4-1로 눌렀다. LG 4번 타자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LG 투수 임찬규는 6회 2아웃까지 1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2위 LG(15승7패)는 선두 KT(16승7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키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키움 투수 안우진이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1실점만 내줬고, 직구 최고 구속 160㎞를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배동현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챙겼다. 8승15패의 키움은 롯데를 꼴찌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패를 당한 삼성은 4위(12승1무9패)에 그쳤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T를 5-0으로 완파했다. 4연승을 달린 SSG는 선두 KT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SSG 박성한이 1회 2루타로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를 22로 늘렸다. 이어 정준재의 2루타와 최지훈의 땅볼로 2-0으로 출발했다. SSG 최정은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6회에도 솔로 홈런을 때려 점수 차를 벌렸다. SSG 투수 김건우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박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