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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살해였다” 잠든 틈 노려…버뱅크 모녀 흉기 사건
Los Angeles
2026.04.24 15:14
2026.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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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버뱅크 주택가에서 발생한 모녀 흉기 살해 사건과 관련해 충격적인 범행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버뱅크 경찰국과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 세르히오 메사 프라이어는 지난 2026년 4월 20일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 피해자들이 잠든 틈을 노려 주택에 침입한 뒤 모녀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르티 바르마(59)는 끝내 숨졌으며, 딸 미라 바르마(25)는 중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약 16시간 뒤 버뱅크 지역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잠복 후 공격(laying in wait)’ 등 가중 혐의도 적용됐다. 다만 절도 목적의 침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용의자에게 1급 살인과 살인미수, 1급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 또는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지역사회가 사랑했던 교사가 무참히 희생된 사건”이라며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혔다.
용의자는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로 오는 6월 12일 예비 심리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계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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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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