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26일 선출됐다. 추 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브리핑에서 “제9회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30차 발표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4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광역시장 후보로는 당내 경선을 거쳐 추경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산출됐다. 각 결과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뒤 100% 비율로 변환하고, 가감산점을 적용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경기 평택시 지역에 유의동 후보를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공관위는 유 후보에 대해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한 정책 전문성과 3선 중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정은 4월 26일 공모 공고, 27~28일 접수, 29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이 총 9곳으로 예상된다며, 원칙적으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