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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벨트레 등 153명 '사랑의 스윙'…한미 특수교육 센터

Los Angeles

2026.04.26 20:01 2026.04.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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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기금 모금
자선 골프대회 성황
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배너 바로 뒤 가운데 검은색 상의를 입은 이가 박찬호, 그 왼쪽이 에이드리언 벨트레.  [센터 제공]

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배너 바로 뒤 가운데 검은색 상의를 입은 이가 박찬호, 그 왼쪽이 에이드리언 벨트레. [센터 제공]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 주최로 지난 2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9회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세계 자폐증 인식의 달(Autism Awareness Month)을 맞아 발달장애인 지원 기금 모금을 위해 센터가 마련한 대회엔 총 153명의 참가자와 타이틀 스폰서인 서울메디칼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사가 참여했다.
 
특히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 그와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으며 202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에이드리언 벨트레도 동참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사 장 소장은 "박찬호는 물론 벨트레를 알아본 야구팬들이 앞다퉈 인사하고 악수를 청했다"고 전했다.
 
골프대회 후엔 만찬, 발달장애 작가들이 그린 작품 경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 소장은 "특히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이 소개된 라이브 경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미션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특수교육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센터는 미주 한인사회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한인사회 최초의 발달 장애 전문 지원 센터다.
 
현재 사이프리스에 본부(10741 Walker St, #400)를 두고 LA에도 사무실(1233 S. Western Ave)을 운영 중이며, 26년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자원 연계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발달장애인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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