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디 올-뉴 일렉트릭’ 경영진 출동, 서울서 세계 최초 공개 집 같은 포근함 ‘웰컴 홈’ 감성 높여 역대 모델 중 주행 완성도 최고 평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미래를 여는 핵심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The all-new electric C-Class)’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4월 20일 서울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인 C-클래스의 첫 순수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The all-new electric C-Class)’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독일 본사나 주요 모터쇼에서 신차를 발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을 데뷔 무대로 택한 것은 글로벌 시장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이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강력한 문화적 영향력과 첨단 기술력, 역동적인 에너지를 갖춰 새 시대를 여는 신차의 혁신을 보여줄 최적의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올라 칼레니우스 그룹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요르그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 마티아스 가이젠 세일즈 총괄 등 메르세데스-벤츠를 이끄는 핵심 임원진이 총출동했으며, 전 세계에서 초청받은 80여 명의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두꺼운 고객층을 보유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C-클래스의 전통성을 계승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맞춰 각종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린 모델로 평가받는다. 우아함, 편안함, 지능, 스포티함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마치 집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웰컴 홈(Welcome Home)’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확 달라진 디자인도 매력인데 이를 위해 외관 디자인에 브랜드의 최신 전동화 언어를 극적으로 표출시켰다. 특히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려한 쿠페 형태의 라인을 기반에 두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가미한 측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한 전면에서는 1050개의 발광 도트로 섬세하게 수놓아진 아이코닉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공간도 최고급 인테리어와 섬세한 감성적 디테일로 꾸며진다. 덕분에 모든 탑승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천장을 덮고 있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마 루프에 쓰인 162개의 빛나는 별 문양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 등이 자연스럽게 연동돼 완벽한 감성적 경험의 공간으로 바꿔주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최고급 비건 인증 소재를 포함한 정교한 마감재,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트위스티드 다이아몬드 패턴의 나파 가죽 디자인,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탁월한 정숙성이 어우러져 기존에 선보인 모델들과 다른 안락함까지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하이엔드 전동 시트가 장거리 주행 시 탑승객의 피로를 최소화시킨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보여주는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 스크린을 탑재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넉넉한 공간을 갖춰 일상적인 도심 주행과 장거리 레저 활동 등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만족감을 얻도록 했다. 특히 차량의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 내연기관 C-클래스 세단 대비 97mm 늘려 실내 공간의 경쟁력도 키워낸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파노라믹 루프도 넉넉한 헤드룸 확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한층 시원한 개방감을 맛보게 해준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 스크린을 택하면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압도적인 몰입감까지 누릴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 패널 내부에는 1000개 이상의 개별 LED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쓰여 운전자에게는 명확한 주행 정보를 제공하며 조수석 승객에게는 독립적인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도 제공한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역대 C-클래스 중 가장 스포티하고 완성도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선택 사양인 어질리티 앤 컴포트 패키지를 택하면 저속 및 고속 상황에 맞춰 뒷바퀴를 최대 4.5도까지 능동적으로 돌려주는데, 이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줄여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노면 충격을 실시간으로 흡수하는 댐핑 기능이 포함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도 달았다. 덕분에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받는다. 특히 높은 공기역학 성능과 고효율 히트 펌프, 최대 300kW의 강력한 회생 제동력을 발휘하는 원박스 브레이킹 시스템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유럽 WLTP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762km라는 주행 거리도 인증받았다. 또한 차세대 800V 고전압 기술, 94kWh 수준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급속 충전 기준, 단 10여 분 만에 325km를 추가 주행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바탕으로 한다. 덕분에 주행 성능 제어,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를 구성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영역을 거대한 지능형 생태계로 통합할 수 있었다. 또한 포괄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수년 동안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능동형 주행 보조 시스템인 MB 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와 프리 세이프 커브 등 전방위적인 첨단 안전 시스템도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