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설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금융과 차량 관리 등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화라이프랩 산하 펜타에셋은 롯데마트와 협력해 차량 서비스와 생활 금융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오토앤라이프(AUTO & LIFE)'를 선보였다.
펜타에셋은 한화라이프랩 산하 사업부로, 현장 중심의 영업 모델을 운영해온 조직이다. 그동안 마트 내 금융 라운지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 기반의 영업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플랫폼은 마트 내 금융 라운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오프라인 원스톱 모델이다. 방문 고객은 일상적인 쇼핑 과정에서 차량 관리와 재무 점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손해사정사 및 변호사와 연계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보상 처리 과정의 사각지대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전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갱신하거나 가입할 수 있으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및 세무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1대 1(1:1)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도 지원된다. 차량 관련 문제 해결과 더불어 복잡한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이 관리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오토앤라이프' 서비스의 골자다.
펜타에셋 관계자는 "롯데마트라는 유통 인프라와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검증된 라운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보다 높은 신뢰를, 설계사에게는 지속 가능한 시장을 제공하는 구조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펜타에셋이 대형 GA인 한화라이프랩 내에서 영업 모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 구조를 통해 설계사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펜타에셋은 향후 라운지 확대와 함께 조직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브랜드를 통한 확장과 대형마트 외 다양한 시장 인프라 진출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중심의 리쿠르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