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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현 지사 결정

중앙일보

2026.04.27 00:30 2026.04.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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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북지사 후보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김 지사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결선 투표에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제치고 승리했다. 윤 전 고검장은 앞선 예비경선에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꺾고 본경선에 진출했지만 최종 후보가 되지는 못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공천 배제(컷오프)됐으나 법원에 제기한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경선에 복귀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 지사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국민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 등을 거쳐 2022년 충북지사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출신인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김영환 “무거운 책임감…정책·비전으로 당당하게 승부”

김 지사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 지사를 충북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하자 “6월 본선은 우리 충북의 100년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북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 여러분 모두의 위대한 승리이자,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인 정책 선거를 통해 충북의 정치 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원 강릉시장 후보로는 김홍규 현 시장이 확정됐다. 김 시장은 권혁열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본경선을 벌여 최종 후보가 됐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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