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주사기 매점매석 혐의 4개 업체 수사 착수"
중앙일보
2026.04.27 02:30
2026.04.27 02:46
24일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브리핑에서 단속된 주사기 동일 상품이 제품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주사기 매점매석’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7일 언론 공지에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즉시 관할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해 신속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단속에 나서,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해냈다.
식약처는 매점매석 혐의가 확인된 판매업체 4곳을 경찰청에 고발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현재 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전남경찰청에 각각 배당됐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등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5일 엑스(X·옛 트위터)에 주사기 매점매석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지속적 단속은 물론 발각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벌, 최대치의 행정제재 등 최대한의 사후 조치를 내각에 지시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