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피의 게임'은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룬 서바이벌 예능이다.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2까지 호평받은 가운데, 새 시즌인 시즌3에서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을 표방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충주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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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전 충주맨’ 김선태가 공무원 사직 당시 주변의 반응과 청와대 러브콜 등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전 충주맨 김선태 & 빠니보틀 초대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침착맨이 빠니보틀과 김선태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선태는 공무원 자리를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뛰어들게 된 비하인드와 공직 사회 내부에서의 고충, 100만 구독자 달성 직후의 심경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선태는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통해 공공기관 홍보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퇴직한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유튜브 생태계에 도전했다.
김선태는 근황에 대해 “새로 나와서 유튜브를 하다 보니 챙길 게 많아서 직원을 1명 뽑았다. 1인 법인을 차렸는데 내가 직원을 케어해야 해서 2배로 힘들다”며 “채널을 개설하고 초반에 10만, 20만 되고 한두 달, 세 달 가면 30만 될 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 됐다. 걱정이 많이 돼 잠도 못 잘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자신의 채널은 상승했지만 충주시 유튜브가 하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 것만 잘 되면 괜찮은데, 잠깐 충주시 채널이 내려갔다. 20만 정도가 빠졌다. 저는 충주시가 잘 됐으면 좋겠다. 저 이후에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선태는 충주시 공무원으로 지내던 때를 떠올리며 “팀장직을 빨리 달았다. 거기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기초 지자체에서 팀장 자리는 졸업, 병장 같은 느낌인데 쫄병이 병장 자리를 먼저 가면 누가 좋아하겠냐. 남들이 볼 때는 특혜 같은 느낌”이라며 조직 내 시기와 질투가 없었던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OSEN=김성락 기자]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어워드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03 / [email protected]
김선태는 공무원 사직에 대해서는 “전부 다 반대했고 모든 지인 모든 분들 다 반대했었다. 여기서는 그래도 나름 괜찮기 때문에. 하라고 했던 건 빠니보틀이랑 그나마 와이프다. 아내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허용적인 편이었고 부모님, 장인, 장모님, 친구들, 동료들 뭐 거의 다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직을 택한 김선태의 선택은 옳았고, 청와대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김선태는 “청와대 같은 경우는 자리를 정해서 제의를 받은 게 아니라 '혹시 의사가 있느냐' 정도였다. 그전에 뭐 템퍼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가 나기기로 결정한 다음에 이렇게 한 번 면담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 얼마나 할지 모르겠다. 가끔 '재미없다', '공무원 나와가지고 역시 알만하다', '너무 별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러면서 막 '이거 뭐 1년밖에 못 가겠네'라고 하시는데 전 그걸 덕담이라고 생각한다. 1년이나 간다고? 1년이나 한다고? 저도 1년을 생각 안 하고 있는데 저를 위해 덕담을 해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