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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가장 강력한 신분 보호 장치"

Los Angeles

2026.04.28 20:00 2026.04.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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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내달 9일 무료 신청 대행
저소득층은 수수료 감면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이벤트를 준비 중인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스태프. 왼쪽부터 김문경, 오현정, 박정임, 배주은, 사라 김 봉사자, 김광호 디렉터, 조이 권, 이원일, 함자혜 봉사자.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제공]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이벤트를 준비 중인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스태프. 왼쪽부터 김문경, 오현정, 박정임, 배주은, 사라 김 봉사자, 김광호 디렉터, 조이 권, 이원일, 함자혜 봉사자.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제공]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가 내달 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파크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8)에서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이벤트를 연다.
 
선착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선 연방 법무부 승인을 받은 이민 업무 공인 대리인과 경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시민권 서류 작성, 검토, 상담을 일대일로 도와준다.
 
김광호 KCS 디렉터는 “시민권은 단순한 신분 변경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가장 강력한 보호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권 시험과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많은 한인이 시민권 신청을 망설이고 있는데, 미루면 미룰수록 제도 변화로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KCS는 이번 행사에서 소득 기준 연방 빈곤선 150% 미만 또는 메디캘, 푸드 스탬프, SSI 등 공적 부조 수혜자의 시민권 신청 수수료(760달러) 면제 신청도 도와준다.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50% 이상, 400% 이하인 신청자는 수수료의 50%인 380달러를 내도록 돕는다.
 
시민권 신청 기본 자격은 18세 이상이며 일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4년 9개월부터 신청 가능)한 이에게 부여된다.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2년 9개월부터 신청 가능)면 된다. 또 최근 5년간 미국 내 거주 기간이 2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는 최근 3년 중 1년 6개월 이상이다.
 
준비할 서류, 정보는 영주권 카드와 신청 수수료,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 또는 학교 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교통법규 위반 티켓을 포함한 범법 기록 관련 서류, 신청비 등이다.
 
센터 측은 최근 시민권 신청자의 도덕적 품성 관련 심사 강화로 연방 당국이 세금 미납, 벌금 체납, 경범죄 기록 등을 살펴보는 사례가 있다며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청 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려면 신청자 거주 카운티가 발행한 베니핏 확인서 또는 지난해 세금보고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KCS는 무료 시민권 시험 준비반도 운영한다. 수업은 128문항을 공부해야 하는 시험과 USCIS 최신 정책에 맞춰 5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20명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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