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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참모 민주당 인재영입…하정우∙전은수, 부산북갑∙아산을 출마

중앙일보

2026.04.28 20:42 2026.04.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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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인재로 영입했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구갑, 전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할 전망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2차 인재 영입식에서 하 전 수석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셔 오고 싶었던 인재”라며 “막상 이 자리에 같이 있는 걸 보니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 환영했다. 정 대표는 하 전 수석이 초·중·고교를 모두 부산에서 나온 “진짜 부산 갈매기이자 부산 토박이”라며 “하 전 수석이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설계자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이를 완성해달라”고 기대를 표했다.

전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전문성, 소통 능력, 헌신성이라는 세 박자를 완벽히 갖춘 유능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전 전 대변인이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을 국민의 언어로 명확히 전달해왔다며 “히말라야산맥 같은 국민, 당원들의 품속에서 두 분이 더 높이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 전 수석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첫 AI 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수립의 소임을 마치고 고향인 부산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에서 일하며 배우고 쌓고 얻은 것을 고향에 모두 쏟아붓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며 “어머니, 누나, 형님, 친구들이 있는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 부산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엔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한 몸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전 대변인은 “브리핑룸의 마이크 뒤가 아니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숨결을 직접 듣겠다”며 “누구보다 민생을 걱정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국민께 전달하던 단단한 마음을 이제는 지역 속에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하 전 수석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북구갑에, 전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에 각각 등판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하 전 수석의 면직안을 재가한 바 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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