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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구군수 후보 공천 취소…성비위 의혹에 전략선거구 전환

중앙일보

2026.04.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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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광장에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초등학생들이 6·3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광장에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초등학생들이 6·3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강원 양구군수 후보의 성비위 의혹이 불거지자 공천을 전격 취소하고 해당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양구군수 후보자 추천을 무효화하고 재추천을 위해 해당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후보 선출 방식은 추후 최고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천이 취소된 김철 전 양구군의회 의장은 최근 성 비위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당 지도부는 제보를 통해 사안을 인지한 뒤 감찰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공천 무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검증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신속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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